박훈정 감독 "귀공자=김선호, 단 한 명뿐이었죠" [인터뷰]


박훈정 감독 "귀공자=김선호, 단 한 명뿐이었죠" [인터뷰]

김선호 향한 신뢰… "내 선택 틀리지 않아" 차기작 '폭군'서도 호흡… "계속 함께하고파" “다른 대안은 생각해 본 적이 없습니다. 김선호, 단 한 명뿐이었죠.” 영화 ‘귀공자’를 연출한 박훈정 감독은 주연 배우 김선호에 대한 신뢰가 대단했다. 탁월한 연기력과 수려한 비주얼은 물론이고, 귀공자란 캐릭터에 김선호만 한 배우가 없었기 때문이다. 박훈정 감독은 최근 진행한 영화 ‘귀공자’ 인터뷰에서 “캐스팅할 때 뜸을 들이는 편이다. 시나리오를 다 쓰고 난 뒤, 그에 맞는 배우를 찾곤 한다”며 “캐스팅을 확정하기까지 남들보다 오래 걸리는 편”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고민에 고민을 거듭해서 캐스팅하다 보니, 1순위 외엔 그다음이 없다”며 “‘귀공자’도 마찬가지였다. 김선호 외에는 그 누구도 없었다”고 말했다. 지난달 21일 개봉한 ‘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강태주) 앞에 정체불명의 귀공자(김선호)를 비롯해 각각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이 나타나 펼쳐지는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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