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io301 공간에 담긴 철학

1. Studio301 에는 무엇이 있는가? 야마하 N3x 피아노, 그리고 피아니스트의 첫 걸음마를 시작한 삼익 업라이트 피아노. 객석 23석, 턴테이블과 간단한 집기, 음향 및 조명 장비들. 2. Studio301 은 어떻게 만들어 졌는가? 2021년 7월 피아니스트는 서울숲에 위치한 이 장소를 새로이 리모델링하기 시작한다. 대학시절부터 쓰던 여러가지 물건들과 많은 사람들의 손때묻은 흔적들을 깨끗이 청소하고 장판뜯기, 가벽허물기, 전기 및 목공 공사를 비롯하여 간판과 인테리어 공사를 1달만에 (1달이나!) 마무리한다. 그리고 8월 16일 대망의 피아노 파티6를 열어 피아니스트를 사랑하는, 그리고 그가 환영하는 분들과 즐거운 시간을(새벽까지!) 보냈다. 그렇게 탄생한 이 공간은 피아니스트의 작업실이자, 음악 라이브 방송도 하고 팀 리허설도 하는 공간이 되었다. 그리고 얼마 후 마음으로 가깝게 지내고 존경하는 예술가들과 함께 아티스트라이브 공연을 약 8회정도 올린다. 불안한 시국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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