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1-0807 / 현생 복귀하기 싫다고요

8월 첫째 주 휴가를 끝마치고 돌아온 일터... 노적응중... Monday(月) 나랑 딘농쨩 성인 된 이후로 한~번도 가족여행 간 적 없는데 이번에 엄빠 휴가 맞춰서 콩이랑 같이 갱주로 여행 가기로 한 전날 밤 콩이도 설레서 잠이 안 오니? Tuesday(火) 황리단길 경상북도 경주시 포석로 1080 비 온다길래 엄청 대충 준비해서 왔는데 비 안 오는 건 뭔데... 지수 친구들과 함께하는 여행에서 못 먹어봤던 십 원 빵을 가족여행에서 먹어봤심더 밀가루 맛 ㅈ 나던데 맛있다고 잘 먹던 딘농쨩 되게 쨍한 색깔의 옷을 입은 마이 가족쓰 귀여워요 + 한입만 요청하는 구콩이 더 귀여워 황리단길 곳곳을 산책하며 보는 중 아부지 왈 "경주에 무슨 일본식 가게가 이케 많노" 공감하는 부분이요 날이 너무 뜨거워서 발바닥 아플까 봐 계속 안고 다녔는데 갱쥐도 덥고,, 나도 덥고,, 모두 더웠던 갱주,, 교리김밥 봉황대점 경상북도 경주시 태종로 746 경주 와서 놓칠 수 없쟈나 교리 김밥 교리 김밥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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