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와의 연애도 어언 365일 + n일째… 1년을 맞이하여 부산으로 짧게 여행 갔다 왔다 자리 앉으려고 보니 조수석에 놓여있었던 꽃으로 1차 감동 주시고요? 연애 초반에 말한 적 있었던 좋아하는 꽃 한~~번도 안 까먹고 꽃 살 때마다 좋아하는 꽃으로 준비해 주는 스윗가이~ 마크한우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마린시티1로 9 206호 맛있는 걸 먹여야 한다며 데려간 곳은 다름 아닌 한우 오마카세였다 인생 첫 스시 오마카세도 지수가, 한우 오마카세도 지수가 데려가 주는구나.. 복에 겨운 나 자신.. 이 사진에선 트러플 계란찜이 일등으로 맛있었고 그다음엔 2행 2열 자리에 있는 초밥 그다음엔 3행 2열 & 3행 3열... 하나하나 맛없는 게 없었다 특히나 이번 오마카세에서는 트러플의 참 맛을 알아버려서 트러플 오일도 살까 생각 중이다 미역국이 특히나 깔끔하고 맛있어서 지수랑 나랑 둘 다 만족했다! 조만간 더 상세하게 오마카세 리뷰도 적어야지 배 낭낭하게 채우고 숙소로 떠나는 차 안 부산 날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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