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첫 김장봉사활동

안개가 자욱한 날이네요. 가시거리가 너무 안 좋습니다. 위험하니 조심운전 코로나라는 녀석이 우리들에게 있었던 많은것을 바꿔버렸네요. 봉사활동도 마찬가지입니다. 대면 봉사활동이 거의 없고, 있어도 비대면 활동이네요. 오랫만에 활동이 잡혀서 탄현면복지관으로 이동합니다. 탄현면종합복지회관 경기도 파주시 방촌로 685 복지관 벽 한쪽에는 예쁜 벽화가 그려져 있어요. 솜씨 좋으신분이 그리신듯 ㅎㅎㅎ 김장을 하러 왔지요. 오늘 해야 할 일은 김장김치 포장 할 박스 포장과 운반이네요. 김장김치 버무리는것은 이모님들이 집중적으로 해 주십니다. 간식도 제공해 주시고 좋아요~ 배추 버무리고 이동시키고 비닐에 포장 후 박스 포장 생산라인 과정과 다르지 않습니다. 잠시 휴식 타임을 이용한 이모님의 음주 권하기가 시작됩니다. 먹고 하는게 남는거라고 ㅎㅎㅎ 아침부터 기분이 좋아지네요. 수육을 아주 제대로 삶으신게 맛이 없을수가 없네요. 먹느라 사진은 다 못 찍었지만 생굴도 있구요 배추와 함께 싸 먹으니 예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