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하는 도시


내가 사랑하는 도시

# 일산호수공원 이다. 아이가 취업한 지역이 일산. 들어나 봤지 거기에 살게 될줄이야... 멀고먼 길을 우리는 즐겁게 달려간다, 딸아이도 좋지만 난 그도시가 맘에 든다, 집을 나서면 뭐든 원하는 걸 할수있다. mbc방속국을 지나 호수공원을 가면 드넓은 호수가 나를 기다린다. 오늘은 어느길로 한바퀴 돌아볼까? 장미공원을 가로질러 가다보면 이 아이들이 출근해서 햇빛바라기를 하고있다. 첨 사진으로보고 너무 귀여워 흠뻑 빠졌던.?.. 근데 가까이서 보면 저 귀여운 털이 정돈되지 않은 머리처럼 쭈삣쭈삣 ㅋ ㅋ 정시 출톼근하는 아이들이다. 직장인의 국롤 정시 출퇴근. 삐뚤빼뚤 걸어가다 그네가 보이면 무조건 앉아서 흔들어본다 언제 앉을 수있는지는 아무도모르기에 기회가 오면 잡아야 한다. 거의 한바퀴돌아올때쯤 여름엔 다리 밑이라는 그다리밑이다. 책한권 도서관에서 빌려서 마루에서 뒹굴뒹굴 거리며 읽다. 잠시 잠들어도 좋은곳, 평상의 오수를 즐겨본다 잉어들의 여유로운 웨이브도 관람하며 걷다보면 어느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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