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라이기와 오븐 없이 군고구마 만들기


에어프라이기와 오븐 없이 군고구마 만들기

며칠 말려서 작은 것부터 순서대로 박스에 담아 소중하게 보관한다. 출근할 때 따끈따끈 군고구마 입에 물고 운전하면. 추위도 가시지만 달달함에. 바로 " 이 맛이야 "를 외치게 된다. 어디서든 군고구마 담당은 무조건 나. 쓰지 않는 프라이팬을 약한 불에 뚜껑 덮어 올려두면 꿀이 흐르는 말랑말랑 군고구마가 된다. 수명이 다한 압력밥솥 역시 good! 물을 넣지 말고 프라이팬에서처럼. 고구마 넣고 약 한불.. 재활용장으로 끌려가기 전인 도구들이지만. 군고구마 굽기는 그만이다. 달달하고 꿀이 흐르는 고구마를. 구하는 게 가장 관건. 이건 쉽고도 어려운 일이다. 맛없는 고구마는 맛없고. 맛있는 건 바로 먹어도 맛나다. 이건 변함없는 진리. 요즘은 에어 프랫이기에서도 내가 하는 것보다 더 맛나게 구워진다. 어느 것으로 굽던. 약한 불에 느긋하게 서서히 익기를 기다리는 인내가 필요하다. 기다린 만큼 맛난 고구마.. 성질 급하면 껍질 부분 딱딱해진다.. 맛없는 고구마는 뭘 할까? 그렇지 고구마튀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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