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원하는 나의 한 해는


내가 원하는 나의 한 해는

새해가 밝았다. 빛과 같은 속도로 이 정도면 과속 딱지는 몇 장을 쥐여 줘야 할까? 분명 오늘 새해가 밝았다고 하는데... 어느 순간에 제야의 종소리를 듣고 그다음 새해가 밝아 있다. 이젠 뭐 익숙한 듯 아주 빠른 시간 내에 이런 글을 또 써 내려가고 있을.... 모두가 잠든 시간. 클래식을 들으며. 이건 마에스트라 드라마를 보는데 클래식이 편안하게 다가오더라. 그래서 요즘 책 읽을 때나 이렇게 글을 쓸 때는 클래식을 듣고 있다. 제목도 내용도 모르지만 마음이 평화롭다면? 이미 헐어버린 2024년이요 1월이다. 하루하루 잘 살았으면 좋겠다. 가끔 무의미하게 하루를 보내더라도 나를 너무 볶지 말았으면 좋겠다. 무엇을 하던 결과가 그리 좋지 않더라도 낙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시도하고 결과를 내기 위해 노력했다는 것만으로 나를 칭찬해 주는 한 해가 되길... 무슨 성과를 내거나 하지는 못할지도 꼭 성과를 내야 되나? 나 그런 나이 지나지 않았나? 이젠 한발 물러서서 보는 여유도 가졌으면 ...


#새해나의바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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