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새해 목표: 필라테스와 테니스, 독서를 ....


2024년 새해 목표: 필라테스와 테니스, 독서를 ....

잊어버렸다. 새해가 되면 올해는 무엇을 해야지? 결심하곤 했었는데... 10여 년 전에는 " 숙녀가 되기 "였었던 게 생각난다. 신사 숙녀의 숙녀가 되고 싶었던.. 좀 숙녀가 아닌 거 같아서 노력하고자 했었던. ㅎㅎㅎ 그래서 어떻게 되었을까? 음.. 여전히 노력은 하고 있다고 말하고 싶다. 한 해 한 해 나이란 게 쌓일수록 건강이 얼마나 소중한지 아냐고들 한다. 울 친정 엄니를 봐도 그렇다. 허라가 굽어서 슬프지만. 하루 한 시간씩 꼭꼭 걷기를 한다. 안 하면 아프니까 라고는 하지만 걸을 수 있는 체력도 된다는 증거. 어려서부터 운동이 생활화되어있는 아버지를 보고 자라서인지 운동은 언제나 가까이 있는 일상이다. 올해는? 코로나 시국에 실내운동인 배드민턴을 접고 남편 따라다니던 " 테니스 " 동호회에서 열심히 운동하고 대회도 나가보고 깨지고 아파하고 또 깨지고 아파할 일들이 펼쳐질듯하다. 게임에서 허무하게 지고 난 뒤의 감정은.... 사랑하는 남정네랑 헤어져도 그리 아프지 않을 듯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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