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은 약사에게 레슨은 코치에게..


약은 약사에게 레슨은 코치에게..

나의 하루는 필라테스와 함께 시작한다. 어느 누가 나의 몸을 구석구석까지 스트레칭 시켜줄 것인가를 되뇌며 즐겁게 참여한다. 지인들과 커피타임을 하고 귀가하면 그때부터 오롯이 나의 시간이다. 주말 수업 준비하면서 독서를 하던가 게으름을 피우며 시간을 보내다 4시 반이 되면 저녁 준비를 한다. 오늘은 운동 후 산에 갔다 오자는 동생 덕에 대파와 쪽파를 샀다. 여기 산에는 군데군데 채소 파는 분이 계신다, 직접 기른 채소라 싱싱하고 종류도 다양하다. 언니~~ 요리하려고? 아니 그래도 기본은 있어야지. ㅎㅎ 오늘 메뉴는 대파 무침. 두부 구이 갈매기살 구이. 양배추 샐러드. 레시피는 내마음대로. 퇴근시간에 맞춰 준비한다. 그리 다양한 상차림은 아니지만 단백하고 간단한 한 끼 정도는 할 수 있다. 밥 먹고 6시쯤엔 테니스장으로.. 식후 30분 운동을 지키고 싶은 욕심도 있고. 테니스도 하고 싶고... 어제부터 시작한 백핸드 슬라이스를 배우기 위해서 남편과 구장에 도착. 마음은 벌써 고수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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