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부엌 매니저 양성 과정, 달너미 약초원

안녕하세요. 될농 김피디입니다. 지난 몇 주간의 공유 부엌 매니저 양성 과정을 마치고 달너미 약초원에서 마지막 수업으로 수료하게 되었습니다. 매일 이론 수업만 받다가, 이렇게 야외로 나와서 현장 교육을 받으니 학우님들 모두 좋아하였습니다. 달너미 약초원은 무농약으로 키운 여러 나물과 약초들이 있었습니다. 먼저 이윤경 코디님과 서로 인사하고 명상으로 수업을 시작하였습니다. 눈을 감고 숲에 새와 바람 소리를 들으니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여긴 어디고, 나는 누구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후 달너미 약초원을 운영하시는 선생님의 소개와 오늘 하게 될 요리들의 간략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수업 전에 차를 나누어 마셨습니다, 무슨 차였는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맛있었습니다. 불린 표고를 넣고 밥을 지었습니다. 참나물 된장국과 오산채 비빔밥, 민들레 겉절이, 돌미나리 겉절이가 오늘의 메뉴였습니다. 거기에다가 보쌈까지 ㅎㅎㅎ.. 나물들을 각각 요리에 맞게 썰어 넣었습니다. 된장을 풀고 참나물을 넣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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