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가 되고 싶은 생각은 없는데요


미녀가 되고 싶은 생각은 없는데요

이 글의 시작은 2021년 1월 31일이다. 이유 없이 서래마을에 가서 검고 두껍고 무게감 있는 머그컵에 커피를 마시고 큰 창문이 있는 영화관에서 재개봉한 <캐롤>을 보고 누가 보면 캐롤 팬이라고 생각할 것 같은 대왕 포스터를 선물받고 행운동에서 거하게 와인 마시면서 풍기 피자를 먹고 2차로 맥주를 마실까 말까 하다 안 마신 날이다. -매-랑 나랑 하루에 다섯 시간씩 취향 토크를 하던 시절이라 이날도 한참 취향 이야기를 했다. -매-는 선이 곱고 잘 정리돼 있어서 완성된 듯한 느낌이 좋다고 했고 나는 그것보다 투박하고 균형이 안 맞아도 볼거리가 많은 게 중요하다고 했다. 어쨌든 둘다 결론은 예쁜 게 좋다는 거였어서 각자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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