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수련. 주절주절 수련기. 190717


오전수련. 주절주절 수련기. 190717

몸이 찌뿌둥하는 날이었다. 어제 저녁에 명상을 하는데 허리가 아픈데 계속했던게 문제였다. 파드마 아사나를 하면 척추가 바르게 펴져서 얼마든 해도 괜찮았는데.. 파드마아사나를 못하게 된 지금 엉성한 자세로 앉아있다. 하타요가로 몸의 나디를풀고 했어야 하는데.. (스와트마라마가 라자요가를 하기 위해 하타요가를 해야한다..라는 말이.. 조금은 여기에 적용되지 않을까?) 명상을 하고 몸이 뭉치고 마음이 산란해졌다. 명상을 하며 오히려 번뇌를 얻었다. 이 느낌은 아침까지도 이어졌다. 모기와 함꼐.. 가는날이 장날인가? 머피의 법칙인가? 잡념이 가득한 순간. 모기가 나의 잠자리를 괴롭혔다. 아침에 눈을뜨니 온몸이 굳어있었다. 모기가 나의 몸을 긴장하게 만든것이다. 몸이 굳으니 더 마음이 좋지 않다. 아나하타차크라 쪽 신경이 뭉쳐있는 느낌 오랬동안.. 나의 까르마다. 이 부위는 교감신경의 중추가 있는 흉추 부위이다. 흉추 부위가 굳으니 교감신경이 자극될수밖에 없고 긴장을 유발하는 교감신경이니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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