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님을 만나다. 1. 경험을 통해 삶의 방향을 탐색하다.


브로님을 만나다. 1. 경험을 통해 삶의 방향을 탐색하다.

얼마전 연락이 왔다. "형 어디야? 절에서 나왔어?" "응 나왔지 한참됬다. ㅎㅎ" "나도 지혜산에서 나왔어." 산사람들의 대화같이 들리지만, 한명은 산사에서 지냈던 사람이고, 한명은 지혜산의 공동체에서 지냈던 친구다. 둘은 서울의 한복판에서 만나기로 한다. "응. 경복궁역에서 보자." 브로는, 명상과 대안적인 삶을 지향하는 친구다. 작년, 제주도 안녕하세요 게스트하우스에서 우연찮게 만났다. 당시.. 브로는 '사랑'에 대해서 공부하고 있었다. 당시 여자친구와 지내면서.. 어떤 사랑이 정말 진실되고 가치있는 사랑일까.. 고민하고 실천하고 탐구했었다. 그 '사랑'에 대한 화두를 오랫동안 간직하면서 이어나가고 있다. 또.. 그는 명상을 전공하고 있으며 실제 명상가이다. 자기 자신을 살펴보고, 탐구하는것을 끊이지 않고 있다. "어디서 볼까 브로?" "응, 경복궁역에 라 카페 갤러리라고 있는데, 저번에 가봤는데 괜찮았어." "그래 거기에서 보자." 경복궁역 근처 서촌은 필자가 어렸을적에 살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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