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즈음 크샨의 요가일지 ‘심리상담가 선정은 크샨의 요가원에서 3개월간 새벽수련을 하였다. 크샨이 과거에 꿈꾸었던 직업인 심리상담가인 선정의 삶은 어땠을까? 우린 수련 이후 많은 대화를 통해서 그녀의 삶을 들여다 볼 수 있었다. 과거에 크샨은 심리상담가가 마음을 굉장히 잘 알고 실제 삶도 지혜롭게 사는 현자라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사람심리를 잘 알고 있으면 인간관계를 원만하게 풀어헤처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삶이라는 것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일상생활속에서 심리사들의 생활은 일반사람과 별반 다르지 않다. 과거, 군대에서 만났던 상담가 종수 선생님을 통해서 상담가의 모습을 알 수 있었다. 크샨의 과거 억눌렸던 심리적 기재에 대해서는 잘 알려주었지만 오랬동안 교류하면서 보았던 종수 선생님의 삶은 좌충우돌의 삶이었다. 다만, 상담가의 직업을 입었을때, 마음아픈 사람들의 마음을 들어주고 있을때는 그 어느때보다 자상하고 현명한 존재였다. 선정의 삶도 마찬가지였다. “우...
원문링크 : 심리 상담가의 부작용 ‘전이‘를 치유하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