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제 아내가 폭행을 당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게재됐다. 이날 해당 게시글 작성자 A씨는 "제 와이프는 초등교사"라며 "연애 때부터 학교 이야기를 참 많이 했다. '이런 애가 있다', '얘는 나를 은근(?) 좋아하는 것 같다' 등 '참 웃음이 많구나' 긍정적이고 밝은 매력에 결혼까지 하게 됐다"고 회상했다. 다만 그는 "올해는 (아내의) 반에 분노 조절이 안 되는 아이가 한 명 있다고 하더라. 솔직히 처음엔 그래 봐야 욕 좀 하고 소리 지르고 물건이나 집어 던지는 남자아이라고 생각했다"며 "하지만 개학 이틀 차 화가 나서 밥 먹던 여자애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고 며칠 뒤엔 남자애를 때리고 발로 밟고 그다음 주엔 남자애를 때려서 막았더니 제 아내를 때리더라"고 설명해 충격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A씨는 "'뭐 이런 애가 다 있나 싶었다' 더 황당한 건 부모에게 전화했지만 '미안하다', '괜찮냐'는 말 한마디가 없었단 것"이라며 "우리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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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초등학생이 담임 선생님을 폭행한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