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돼지안"으로 불리던 쨔니에게 먹태기가 찾아왔다 돌이 지나면서 유아식을 시작해서 흰밥과 국,반찬을 주기 시작했는데 모든 재료를 섞어먹던 이유식을 먹다가 유아식으로 넘어오면서 재료 본연의 맛도 느끼고 점점 입맛이란게 생겨나는 것 같다. 초,중기 초반까지만 해도 이유식을 너무 안 먹어서 한참 고통의 나날을 보냈는데 중기 조금 지나고 입자가 생기면서 갑자기 먹쨔니에 등극했다. 너무 많이 먹는거아닌가 걱정될 정도로 이유식,간식 가리지않고 다 잘 먹었던 쨔니인데 밥태기가 찾아왔다 순서가 뒤죽박죽이다 닭봉구이,곰돌이주먹밥,치즈김주먹밥,치즈,수박,오이무침 쌀밥에 관심이라도 가져줄까 해서 야심차게 준비한 곰돌이 주먹밥은 쨔니의 촉감놀이로 야무지게 뭉개졌다. 닭봉구이랑 치즈,수박 조금만 먹고 밥은 거의 안 먹었다. 연어파피요트,흰쌀밥,소고기야채볶음,오이무침 연어파피요트는 완전 성공적이었다! 쨔니가 생선을 엄청 잘 먹는다. 밥은 역시 손 대지 않았고 소야볶 조금이랑 오이무침은 아직 좀 딱딱한지 ...
#내돈내산
#육아템
#육아일기
#육아소통
#육아
#유아식메뉴
#유아식
#밥태기
#밥전
#돌아기
#일상블로그
원문링크 : 12개월 아기 밥태기 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