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피해 없길 바래요

안녕하세요 열정순이 입니다. 오늘 서울은 폭우가 난리였다. 우리동네도 예외가 아니다 저녁 7 시부터 우리 상가 화장실에 있는 하수구 역류로 물난리가 났다. 이리뛰고 저리뛰고 물받이로 쓸어내고 밀어내고 지금까지 물퍼내고 넘 힘들다. 다 퇴근 하고 사람도 없는데 지하 슈퍼로 물이 내려가는 것을 보고 슈퍼사장님께 연락했다 바로 관리실로 전화를 하니 직원 둘이서 어찌할바를 모른다 지혜로운 직원 염화칼슘 몆포대를 리어커에 실고 왔다 임시 조치를 하고나니 철철 넘치는 물 지하계단으로 내려가던 물이 줄어들었다. 다해이도 큰 피해는 막았다. 이제 큰비는 멈추어서 다행이긴 하지만 맘놓고 집에 갈수가 없다. 아이고 허리야 잠깐 등받이 의자에 등을 기대본다 또 비가 온다 제발 그만 멈추길 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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