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기예보를 보니 구좌읍은 남풍 또는 남동풍이더군요. 그래서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지난번 농어를 잡은, 물이 차면서 나중에 무인도처럼 고립되버리는 김녕의 갯바위에 다시 들어가봤습니다. 나올때가 걱정되서 지팡이로 쓸 각목을 재활용쓰레기 근처에서 주워서는 조수석에 태우고 출발~! 포인트에 도착하니 물이 많이 빠져서 지난번 입질 받은 수위까지는 아직 여유가 있더군요. 어디에 수중여가 있을지 모르니 저렴한 알리표 플루터스틱을 달고 부채꼴 모양으로 두드려봤는데 중간쯤 오면 해초에 걸려서 오는 등 수심이 많이 얕더군요. 위험한 수중여는 없는걸 확인했고, 시간도 때울겸 실적이 없는 미노우들을 이것저것 바꿔가면서 던..........
(2020.11.17) 무인도 느낌의 갯바위에서 농어 한마리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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