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14) 북촌에서 꽝치고 김녕에서 농어 한 마리


(2023.11.14) 북촌에서 꽝치고 김녕에서 농어 한 마리

요즘 틈틈히 농어 잡으러 다녔는데 계속 꽝쳤습니다. 이유라도 알면 속시원할텐데 건강을 위해서 출조 횟수나 낚시 시간을 좀 줄여서 더 그런 것 같네요. 그저께도 바람과 파도는 적당했으나 북촌에서는 전혀 입질을 못 받고 김녕 갯바위로 이동해서 강한 바람에 싱킹펜슬로 겨우 비거리를 벌면서 몇 번 던지니 스윽 가져가더가 옆으로 째는 입질이 왔네요. 수면으로 바늘털이를 하지 않길래 참돔인 줄 알았지만 농어였습니다. 역방향으로 훅킹돼서 그런 건지, 너무 먹어서 배가 무거워 그런 건지 수면으로 바늘털이를 한 번도 안했지만 손맛은 좋았네요. 이후 후속 입질이 없어서 복귀했습니다. 배가 너무 불러 있어서 혹시나 했지만 알이 가득 차 있는 건 아니고 엄청 먹어서 위장이 빵빵했습니다. 오늘 비온다길래 어제도 나가봤지만, 바람 없고 장판이어서 그런지 생명체 반응이 없었네요. ㅠㅠ 물때 : 9물 ( 만조 22:31 수위 215 김녕항 기준 ) 날씨 : 강한 북서풍 <사용태클> 로드 : X-ride 962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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