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 후쿠시마 오염수 처리 과정 점검 위해 일본 방문

후쿠시마 제1원전 한국 정부는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 처리 과정을 점검하기 위해 시찰단을 일본으로 파견했습니다. 시찰단은 오늘부터 공식 일정에 참여하며, 관련 부처와 회의 및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시찰단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원전·방사선 전문가 19명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해양환경 방사능 전문가 1명으로 총 21명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시찰단은 후쿠시마 제1 원전의 오염수 관리 상황을 확인하고 내일부터 이틀간 현장점검을 실시한 뒤, 심층 기술 회의와 질의응답을 거쳐 26일에 귀국할 예정입니다.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장은 시찰단의 단장으로서 "과학적인 접근을 통해 확인한 사실과 추가로 확인해야 할 사항을 충분히 설명하여 국민의 신뢰를 얻고 국민을 안심시키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미 충분한 자료를 보유하고 있으며, 추가로 확인이 필요한 자료는 일본 측에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시료 채취에 대한 의견을 받아들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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