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피해` 네덜란드 17세 소녀, 결국 안락사로 세상 떠나다


'성폭행 피해` 네덜란드 17세 소녀, 결국 안락사로 세상 떠나다

'성폭행 피해` 네덜란드 17세 소녀, 결국 안락사로 세상 떠나다 6년 전 성추행을 당한 것도 모자라 3년 전 성폭행까지 당해 ‘더는 살아갈 수 없다’고 느끼게 된 한 17세 소녀가 안락사를 택한 안타까운 사연이 네덜란드에서 전해졌다. ‘알허메인 다흐블라트’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네덜란드 동부 겔더란트주(州) 아른험에 사는 노아 포트호번(17)은 지난 2일 자택에서 합법적으로 안락사됐다.

이날 소녀는 거실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한 안락사 클리닉의 의료진이 마련해온 병원 침대에 누워 편안하게 숨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포트호번은 자신의 안락사 확정을 하루 전인 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했다. 1년 전쯤 안락사를 준비하고 있는 자신의 이야기를 자서전 ‘이기거나 배우거나’(Winnen of 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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