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메뉴판 티오더 편리하네요!

작년까지 친구가 해외에서 업무를 하느라 한국에 오지 못해 저희와 만나는 게 정말 힘들었어요. 외롭기도 하고 향수병이 걸리던 차에 다시 한국지사로 발령을 받아 한국에 왔다고 연락이 왔어요. 덕분에 친구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국에 돌아온 친구와 이야기도 나누고 다 같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는데요. 친구들과 가볍게 간 식당에서 디지털메뉴판이 있어서 사용을 해봤어요. 동네에 있는 곳인데 인터넷에 맛집으로 소문이 나서 주말에는 웨이팅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요. 저희처럼 술자리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 곳이라서 테이블에 자리를 하고 나서 한참이나 직원을 기다린 끝에 주문을 할 수 있는 곳이죠. 배가 고파도 직원들이 워낙 바빠 보이기 때문에 빨리 와달라고 화를 내거나 재촉하는 게 힘든 곳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티오더를 설치해서 몇 번 터치를 했더니 주문할 메뉴가 바로 주방에 주문이 접수되어서 신기했어요. 예전처럼 기다릴 필요가 없으니 화가 날 이유도 없고 불평을 할 이유도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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