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39 [금주 다이어리] 중독에서 벗어나 맨정신으로 살기 365일


책리뷰#39 [금주 다이어리] 중독에서 벗어나 맨정신으로 살기 365일

저자인 클레어 풀리는 광고 회사에서 임원으로 일 한 경력이 있다.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기 위해 전업주부가 되었지만, 알코올 중독에 깊게 빠져있었다. 어느 날 술을 줄이는 정도가 아닌 완전히 끝내는 것을 본인 스스로 결심했다. "엄마는 남몰래 술을 마셨다"라는 블로그를 개설하고 금주 과정을 블로그에 올렸다. 책의 내용은 제목처럼 금주에 관한 일기장이다. 목차는 3월부터 시작해서 다음 해 3월까지로 구성되어 있고 0일째부터 마지막 365일째까지 일자별로 나눠져 있다. 유쾌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읽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겠다. 저자의 절박함과 금단현상들 그리고 긍정적인 변화를 읽다 보면 어느새 주인공과 함께 금주를 하는 듯하다. 중간에 가족력이 있는 유방암을 선고받고 완전한 치료까지 읽는 동안은 그녀의 팬이 되어 응원하는 마음으로 읽었다. 그녀가 중독 행동을 완전히 중단하려는 결심은 어디서 왔을까? 어느 순간 깨달았던 아이들이 보기에 엄마다운 모습이 필요하다는 자기발견에서 온건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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