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 임신과 출산, 33개월간 세번 배를 열었다


셋째 임신과 출산, 33개월간 세번 배를 열었다

다녀왔다. 이제 정말 끝났다. 사실은 아픈건 이제 시작이지만 가벼워진 배 덕분에 몸이라도 조금 가벼워졌으니 다행이라 생각한다. 서른 넷 셋째 임신과 출산까지 33개월의 시간이 걸렸다면 놀라고 중형견인 보스턴테리어와 프렌치불독 두마리도 함께 지내고있다고하면 두 번 놀라면서 탄식까지 해주는 분들. 저는 괜찮아요- 라고 대답하지만 계획이 없던 셋째임신으로 울기도 참 많이 울었고 아들인걸 알았을때, 나는 아들은 둘은 못키우겠다며 산부인과에서 나쁜말을 뱉었던 엄마다. 요즘 세상에 다둥이맘이라니. 나는 아이를 가질 생각이 없던 딩크족이었다. 하하하 2022년 7월, 일곱식구가 되었습니다 세번째 제왕절개 첫째때 자연분만에 실패해서 어쩔수없이 선택했던 일. 힘 빡! 줘서 후딱 낳아보겠다던 나는 병원 수술대위에서 32시간의 진통을 실패로 3일째되는 날 오전에 수술대에 올랐다. 그렇게 33개월 전의 첫 수술 뒤 두번의 수술을 더 마쳤다. 19년 10월, 21년 3월, 22년 7월 큰일났다 하나 어디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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