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경전] 아귀보응경(餓鬼報應經)


[불교경전] 아귀보응경(餓鬼報應經)

화보(花報) 원인이 되는 행업(行業)에 대하여 받을 결과인 과보보다 먼저 받는 보(報). 이것은 식물이 열매를 맺기 전에 꽃이 피는 것과 같으므로 이렇게 말한다. 선한 업인으로 말미암아 내세에 선도(善道)에 날 사람이, 이 세상에서 먼저 부귀ㆍ장수 등의 보를 받는 것이나, 악한 업인으로 말미암아 내세에 악도(惡道)에 떨어질 사람이 이 세상에서 병들고 형벌 받는 등의 보를 받는 따위를 말한다. 출처 픽사베이 존자(尊者) 대목건련(大目犍連)은 기사굴산(耆闍崛山)에서부터 부처님을 따라 항하(恒河) 물가에 이르니, 갖가지 아귀가 심히 많은데, 받는 죄가 각기 다른 것을 보았다. 그들은 존자 목건련을 보고, 모두가 공경하는 마음을 일으키고 와서 인연에 대해 물었다. "저는 항상 머리가 아파 고통스러우니, 무슨 죄로 그렇게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목건련이 대답하였다. "네가 본래 사람이었을 때 참지 못하고 중생의 머리를 때렸기 때문에 지금 화보(花報)를 받았거니와 과보로 지옥으로 갈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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