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용어] 금강수원과 금강살타, 불보살의 뜻


[불교용어] 금강수원과 금강살타, 불보살의 뜻

출처 픽사베이 금강수원에 등장하는 제존(諸尊)은 모두 ‘지혜’로 일관하며, 지물(持物) 또한 지혜를 상징하는 금강저(金剛杵)와 연계되어 있다. 금강수원의 제존(諸尊)들이 무명중생들에게 설파하고 있다. ‘용맹정진으로써 지혜를 증득하라!’ 금강수원과 금강살타의 의미금강수원(金剛手院)은 금강살타보살을 주존(主尊)으로 한다. 금강살타를 금강수보살이라고도 하므로 금강수원이라 이름한다. 금강살타가 중심이므로 살타원(薩埵院)이라고도 한다. 금강수(金剛手)는 손에 금강저(金剛杵)를 들고 있다는 뜻이며, 바로 금강살타를 가리킨다. 그래서 금강살타를 집금강(執金剛), 지금강(持金剛)이라 번역한다. 이 금강(金剛)은 보리심이 견고하여 부서짐이 없다는 뜻이며, 번뇌즉보리(煩惱卽菩提)라는 이치를 담고 있다. 다시 말해서 중생이 수행을 통하여 대지혜를 일으키며 이로써 번뇌가 곧 깨달음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뜻에서 금강살타는 왼손에 방울을 쥐고 오른손에 금강저를 쥔 형상을 하고 있다. 그러나 태장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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