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토보서] 비구니/부녀자가 왕생한 이야기


[정토보서] 비구니/부녀자가 왕생한 이야기

출처 픽사베이 아미타불阿彌陀佛의 명호를 부르면 극락왕생한다.(고전) 비구니가 왕생한 이야기 1. 수隋 비구니 대명大明은 뜻이 높고 청정한 수행을 한 분이다. 정토에 나기를 기원하여 언제나 법당에 들어가 예념하였다. 예념할 때는 먼저 정갈한 옷을 입고 입에는 침향沈香을 머금었는데 문제후文帝后가 그를 매우 귀하게 여겼다. 임종하는 날 대중들은 홀연히 방에 가득한 침향의 향을 맡았고, 갑자기 구름 같은 밝은 빛이 뭉게뭉게(隱隱) 서쪽으로 사라져 가는 것을 보았다.   2. 당唐 비구니 오성悟性은 여산廬山에 주석하였는데, 조照 대사(闍黎)가 발원 염불할 것을 권하여 주야로 정진하였고 마음을 집중하여 흐트러뜨리지 않았다. 대력大曆 6년(771년) 갑자기 전염병에 걸렸는데, 음악 소리가 서쪽 공중에서 들려오는 것을 듣고 주변 사람들에게 말하기를 “내 혼이 극락에서 노니는데 이미 중품상생中品上生을 얻었다.”라고 하였다. 말을 마치고 입적하였는데 얼굴은 황금빛을 띠었다. 당시 나이 24세였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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