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설화] 법화경지험기, 法華經持驗紀


[불교설화] 법화경지험기, 法華經持驗紀

"법화경 공덕(功德)" 이야기 3권에 수록된 「법화경지험기」는 『묘법연화경』과 관련된 고전적인 영험과 기피로 구성되어 있다. 출처 픽사베이 사경지험기(四經持驗紀) 제 3권 진晋의 천축 비구 마하라摩訶羅는 마하연摩訶衍(大乘) 경전을 읽었다. 덕행이 크게 드러나자 국왕이 바른 믿음을 일으켜 머리카락을 펼쳐 진흙을 덮고서 그 위를 밟고 지나가게 하였다. 어떤 사람이 왕에게 “이 사람은 많은 경전을 염송하는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크게 공양하십니까?” 하고 여쭙자, 왕이 말하였다. “내가 언젠가 한밤중에 이 비구를 뵙고 싶은 적이 있었다. 그분이 머무는 곳에 도착했을 때, 그분은 어느 굴속에서 『법화경』을 염송하고 계셨다. 그때 금빛 광명을 내뿜는 어떤 사람이 하얀 코끼리를 타고서 합장 공양하는 것이 보였는데, 내가 가까이 다가가자 사라졌다. 그래서 비구께 ‘제가 와서 금빛을 내뿜던 사람이 사라진 것입니까?’ 하고 묻자, 비구께서 대답하셨다. ‘그분은 변길徧吉보살입니다. 변길보살께서 직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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