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경전] 원각경 (圓覺經), 보안보살장


[불교경전] 원각경 (圓覺經), 보안보살장

출처 픽사베이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 (大方廣圓覺修多羅了義經) 이와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바가바(婆伽婆)께서 신통대광명장(神通大光明藏)에 드시어 삼매(三昧)를 바르게 누리시니, 일체 여래께서 빛나고 장엄하게 머무시는 자리이고, 중생들의 청정한 깨달음의 자리였으며, 몸과 마음이 적멸하여 평등한 근본 자리였다. 시방에 원만하여 둘이 아닌 것[不二]을 수순하고 둘이 아닌 경지에서 모든 깨끗한 국토를 나타내시니, 대보살마하살(大菩薩摩訶薩) 10만 인과 함께 계셨다. 그 이름은 문수사리보살(文殊師利菩薩)ㆍ보현(普賢)보살ㆍ보안(普眼)보살ㆍ금강장(金剛藏)보살ㆍ변음(辯音)보살ㆍ정제업장(淨諸業障)보살ㆍ보각(寶覺)보살ㆍ원각(圓覺)보살ㆍ현선수(賢善首)보살 등이 우두머리가 되어 여러 권속들과 더불어 모두 삼매에 들어가서 똑같이 여래의 평등한 법회에 머물렀다. 이때에 문수사리 보살이 대중 가운데 있다가 자리에서 일어나 부처님 발 아래 이마를 대어 예를 올리고 오른쪽으로 세 번 돌고 나서 두 무릎을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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