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설화] 성덕산 관음사의 유래, 관세음 인연(因緣)


[불교설화] 성덕산 관음사의 유래, 관세음 인연(因緣)

출처 픽사베이 사찰 관음사((聖德山 觀音寺)의 유래 홍장과 성덕관음 전남 순천시 낙안 땅에 한 처녀가 하염없이 바다 멀리 수평선을 바라보고 서 있었다. 처녀의 이름은 성덕(聖德)이였다. 그는 곡성 옥과 마을의 어느 가난한 집의 딸인데 무슨 일로 낙안 땅까지 왔으며, 또한 바닷가에는 왜 서 있는지를 알 수가 없었다. 얼마 후 수평선 저쪽으로부터 조그만 물체 하나가 상당히 빠른 속도로 달려오고 있었다. 처녀 성덕의 시선은 그 물체에 집중되었다. 점점 가까이 오고 있는 그 물체는 이상하게 생긴 배 한척이었다. 쏜살같이 달려온 그 배는 눈 깜짝할 사이에 어느새 성덕 앞에 와서 닿았다. 흡사 지남철에 들러붙는 쇠붙이처럼, 성덕이 무슨 끌어당기는, 힘이라도 있는 듯 그가 있는 쪽으로 달려와서 그 앞에 서는 것이었다. 성덕은 더욱 신기한 생각이 들었다. 배안에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사공도 없는 배가, 더구나 돌로 만들어진 배가 어떻게 그처럼 쏜살같이 빠를 수가 있을까. 처녀는 호기심에 끌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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