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산사] 홍련암, 3大관음성지 백화도량(白花道場)


[낙산사] 홍련암, 3大관음성지 백화도량(白花道場)

낙산사 홍련암 관음기도 [홍련암 주련] 白衣觀音無設設 백의관음무설설 백의관을 말없이 설법하시고 南巡童子不聞聞 남순동자불문문 남순동자 들음없이 들어주시네 甁上綠楊三際夏 병상녹양삼제하 병속에 버들가지 언제나 여름 巖前翠竹十方春 암전취축시방춘 바위 앞의 푸른 대나무 온세상이 봄. 觀世音菩薩 홍련암 주련은 관세음보살이 계신 법당에 걸려있는 게송이다. 하얀 옷을 입은 관세음보살님은 외딴 섬 바닷가에 계시면서 말씀없이 설법하고 계시는데, 오른 손에 꽃병을 들고 계시고 그 꽃병에는 늘 푸른 버들가지가 꽂혀 있다. 왼쪽에는 기암괴석이 있고 그 앞에 있는 대나무 역시 늘 푸르다. 관세음보살이 들고 계신 병 안에 있는 푸른 버드나무 가지는 중생들의 탐욕과 분노의 열기를 식히는 그늘이요, 감로수는 중생들의 병고(病苦)를 치료한다. 그래서 과거, 현재, 미래는 언제나 여름이다. 홍련암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님이 계시는 곳은 늘 봄이며, 아름다운 바위가 있는 푸른 대나무 숲에 계신다. 어디에 있든, 어디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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