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설화] 구잡비유경(舊雜譬喩經)- 8, 광우스님 소나무 법문 中


[불교설화] 구잡비유경(舊雜譬喩經)- 8, 광우스님 소나무 법문 中

불(佛), 법(法), 승(僧) 삼보(三寶)에 귀의 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출처 픽사베이 66. 옛날 어떤 젊은 사람이 빈궁하여 다른 나라로 갔다가 맛있는 과실 하나를 얻었다. 그것은 향기롭고 아름다우며 또 커서 세상에 귀한 것이었다. 그래서 감히 먹지 못하고 마음으로 부모를 생각하여 그것을 드리려고, 곧 유야리(維耶離)로 돌아왔다. 그때 부처님은 여러 보살과 큰 제자들을 데리고 성 안으로 들어가 신도 장자의 청을 받아 그 집으로 가셨다. 그 사람이 집에 가기 전에 마침 부처님이 지나시자, 그는 그 과실을 부처님께 바쳤다. 그는 어릴 때부터 자랄 때까지 일찍이 부처라는 이름을 듣지 못했었다. 그러다가 부처님 발자국 수레바퀴 무늬가 일산 같고 그 광명은 갖가지로 변하되 모자라거나 줄지 않음을 보고, 발자국 곁에 서서 싫증 없이 들여다보다가, 마음으로 다행히 여겨 슬픔도 기쁨도 잊고 ‘걸어가신 발자국이 이러할 때에는 그의 몸은 참으로 세상 사람이 아닐 것이다. 한번 지나갔으니 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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