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인 내가 "강아지"를 통해 배우는 것들 | 우리집 강아지가 나보다 나은 점

우리가 마요를 입양한지도 벌써 5개월이 되어간다.그 동안 또 한번의 봄이 지났으니,마요도 5살쯤 되었으려나?(유기견 출신이라 정확한 나이를 모른다.4-5월 쯤 태어났을 것이란 것만 안다...)덩치와 달리 소심하고 겁 많은 마요는작은 강아지도 무서워서 도망다니기 바쁠 때도 있고,플라스틱 소리가 나면 부리나캐 도망갈 때가 많다.(누구한테 플라스틱 병으로 맞은 적이 있는걸까? ㅜㅜ)사실 마요 입양 전둘 다 바쁜 삶을 사는 우리가아이를 잘 키울 수 있을까걱정이 많았었는데,마요가 오고 그런 걱정은 순식간에 사라졌다.마요는 정말 감사하게도(?)워낙 손이 안가는 녀석이다.집에서 대소변을 보지 않아배변패드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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