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임당(5만원권 실종사건)- 환수율 20.4%에 그쳐


신사임당(5만원권 실종사건)- 환수율 20.4%에 그쳐

코로나 터진 뒤 꼭꼭 숨은 5만원권 1분기 6조 찍었는데 1조만 환수 ‘현금 거래’ 음식·숙박업 부진 탓 부자들은 세금 피해 금고 쟁여둬 999만원씩 쪼개 찾아 흔적 지워 돈이 자취를 감추고 있다. 불안한 경기 상황 속 커지는 세금 부담으로 ‘돈 꼬리표’ 자르기에 나선 탓이다. 말 그대로 가장 많이 ‘잠수’를 탄 돈은 5만원권이다. 1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분기 5만원권 발행액은 6조3238억원이다. 반면에 시중에 유통되다 한국은행 금고로 돌아온 5만원권 환수액은 1조2926억원에 그쳤다. 환수율은 20.4%다. 5만원권 10장을 유통하면 2장만 돌아온 셈이다. 5만권이 처음 발행된 2009년 6월 이후 1분기 기준으로 가장 낮다. 개인 금고나 장롱에서 잠자는 5만원권이 늘면서 은행의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5만원권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는 사례도 종종 발생한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5만원권을 확보하는 게 녹록지 않다”며 “(그러다 보니) 고객이 창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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