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트램(도시철도망) 3개 노선 국토교통부 기본계획에 반영

“김해 트램, 국토부 도시철도망 기본계획 반영” 김정호 의원, 3개 노선 추진현황 설명 사전·예비타당성 조사 후 최종 확정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국회의원(김해을)은 2일 김해시내를 연결하는 트램 3개 노선이 국토교통부 도시철도망 기본계획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김해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 추진현황에 대해 설명하면서 “향후 일정은 정부시범사업으로 진행중인 부산오륙도선 등을 토대로 사전타당성조사, 예비타당성 조사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각종 행정절차를 감안해 1·2호선은 2029년 동시 공사를 시작해 2034년 완공, 3호선은 2040년 완공으로 장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해 시내를 3개 노선으로 구분해 연결하는 트램은 경전철 수로왕릉역과 봉황역에서 장유지역을 연결하는 2개 노선과 장유지역을 순환하는 1개 노선으로, 사업비는 5900억원(국비 60%)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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