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린돈 사기죄 많이 갚았더라도

누군가에게 돈을 빌려주고 사기죄 피해를 호소하시는 분도 많고, 빌려 쓴 돈을 잘 갚지 못해서 사기죄 고소를 당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사실 사연을 들어보면 어느 쪽이든지 억울한 부분이 있기 마련입니다. 또 고소를 할 때는 자신에게 불리한 부분은 숨기고 고소를 하는 경향이 있다 보니 고소를 당한 입장에서도 황당한 측면이 있는 경우가 많은 것이 사실인데요. 오늘은 빌린돈 사기죄 문제에 대해 말씀을 드려보고자 합니다. 여주에 사는 A 씨의 사례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여주 경찰서에 고소가 되셔서 저희에게 오셨고, 조금 언성을 높이셨습니다. 물론 저희에게 뭔가 서운한 것이 아니었는데요. 고소한 사람이 너무했다는 것이었습니다. 빌린 돈이 8천만 원 정도로 많기는 했지만 절반 가까이 갚았다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갚다가 상황이 어려워지게 되면서 갚지 못하게 된 상황이 벌어진 것은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소를 했다는 점에 대해 분개하고 계셨습니다. 저희는 상황을 쭉 들어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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