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여행기 (15) 카파도키아 데린쿠유 지하도시


터키 여행기 (15) 카파도키아 데린쿠유 지하도시

새벽에 카파도키아에 도착해서 친구가 기다리고 있는 마론펜션으로 가기로 했다. 마론 펜션에 전화를 하니 주인 내외분이 데리러 오셨다. 칠흑같은 새벽이라 찾아갈 엄두를 못 내고 전화를 한건데 나중에서야 알았지만 버스 정류장과 숙소와의 거리는 걸어서 10분도 안되는 곳이었다. 하지만 마론팬션에는 방이 없었고 사장님은 숙소 바로 옆의 다른 펜션을 알아봐 주셨다. 다음 날 방이 생기면 그때 옮기는 것으로 하고 일단 빨리 숙소에 들어가서 잠을 자고 싶었다. 샤프란볼루를 갈 때도 야간버스를 탔고 앙카라에서 카파도키아를 오는 길도 야간버스를 탔더니 밤잠을 제대로 못 잤다. 버스를 같이 타고 온 일행들과 숙소에 짐을 풀고 가볍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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