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고생 일기 13


임고생 일기 13

D-5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어... 오늘은 도서관 쉬는 날이라서 스터디 카페에 왔다. 진짜 집중 안된다. 결국 6시까지만 하고 집에 와서 모의고사를 풀었다. 새로 산 문제집 논술 문제가 괜찮다더니 진짜 괜찮네... 실제 시험도 이정도로 나왔으면 좋겠다... 모의고사 풀때마다 아직도 모르는 것 투성이다. 아예 처음 본 내용은 한두개 뿐이고, 나머지는 애매하게 기억나는 것들. 이제 5일 남짓 남았는데 진짜 이대로 시험장에 들어가는 건가 싶고ㅠ D-4 다시 도서관. 오전에는 체육 교육과정이랑 과학 생물을 봤다. 과학을 어제 봤어야 했는데 공부가 너무 하기 싫어서 오늘로 미뤘다. 업보청산하느라 죽는 줄... 그래도 4텀인가 5텀째라서 보는 속도가 많이 빨라졌다. 하루에 두세과목씩은 보고 있는 듯? 이틀 전에 볼 자료도 착실하게 만들고 있다. 짝스 하는데 언니가 내가 사회에서 집어준 부분이 모의고사에 나왔다고 적중률 대박이라고 연락이 왔다. 임고는 원래 한 문제만 맞춰도 적중률 대박인 시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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