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고생일기 14


임고생일기 14

예... 14편으로 돌아왔습니다. 1차는 끝났지만 2차는 아직 안끝났으니까요 일단은 쉬었습니다... 잠도 자고... 동숲도 하고... 도서관 짐도 뺐지요. 면접준비하느라고 정신이 없습니다 대체 누가 2차는 널널하다고 한 거야? 9 to 4로 스터디하고 돌아오면 방전됨 거기다 운동까지 하고 있기 때문에 운동 끝나면 날파리마냥 침대에 비실비실하게 날아가서 누워버림 불면증은 아직도 안고쳐졌답니다 수능 칠 때도 없던 시험불안이 이제 와서 생긴건지.... 우리 학교 기숙사 터가 안좋은건지 그나마 방을 옮기고 나서는 얕은 잠 포함해서 하루에 6시간 정도는 자는 것 같아서 버티고 있습니다 놀랍게도 집에 가면 고쳐짐 집은 만병통치약이다 면접준비... 너무... 바쁘고 힘들어서 진짜 아무것도 못하는 중 그래도 1차보단 쉬는 시간이 늘어나서 좋아요 1차는 중간~중상의 강도로 매일 하는 거였다면 2차는 최상의 강도로 매일 하고 주말에 좀 쉬는 느낌 거기서 거긴가... 하여튼 다음에는 좀 더 근황을 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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