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욕실로 거듭나기! 나노리펠 셀프나노코팅

입주4년차 욕실에 벌써 곰팡이가 올라오려고 해서 욕실이 2개입니다. 처음엔 각자 하나씩 쓰자!는 생각이었죠. 매일 같이 출근하니까요. 각자 청소도 알아서 하자!라고 했죠. (조금이라도 더 자려는 꼼수 동시에 일어나서 동시에 씻으려 했던 평등부부~) 그런데 고양이에게 화장실 한 칸을 주면서 그 핑계로 남편 욕실을 제가 같이 쓰고 청소도 오롯이 남편 몫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확실히 2명이 쉴새없이 쓰니 낡더군요. 그리고 구배가 생각보다 안 맞은지 배수구 가까이 부분이 글로시 줄눈에 곰팡이가 슬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시작된 셀프 욕실개조 프로젝트! 셀프 욕실개조 시작은 내가, 마무리까지 모두 남편이! 결론적으로 글만 내가! 1. 일단 곰팡이제거제로 한 번 전체적으로 다 밀어주었지요. 틈새는 다 제거되었지만 가장 어려운 부분은 글로시줄눈이었어요. 아, 이건 정말 코팅을 미리 했어야 했나 봐요. 타일공사나 줄눈 다시 하려면 비싸요. 오늘의 교훈! 큰 돈 들기 전에, 미리미리 한 번씩 코팅해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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