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싱으로옷만들기, 패턴포함된 책

아, 언제 한가해지나? 답은 있지~ 하던 일을 완료하고 끝내야 한가해질 기미가 보이지! (맨날 자꾸 뭔가 일을 벌리는 타입) 어릴 때부터 엄마 하는 거 보고 신기해서 미싱, 발로 돌리는 재봉틀을 좋아했던 나옹 커서도 그닥 그때보다 실력이 늘지는 않았다 ㅠㅠ 전산학과 일본학을 공부해서 일본서적 번역가가 되다, 멋짐! 그러다가 당근에서 구했던 원단이 있는데 ㅠㅠ 뭐지, 이제 철들어서? 원단을 정가에 안 사고 90%할인가에 당근에서 사네,라고 개그로 셀프칭찬을 하고선 (듣는 이 아무도 안 웃었다!) 아직도 그 원단이 그대로 잠자고 계시잖아 ㅠㅠ 옷이야 사실 사 입는 게 이쁘고 다양하지. 미싱으로옷만들기 취미를 이해못하는 사람에겐 정말 이해안갈 가성비없는 행동이겠으나... 그래도 우리에게는 뭔가 손으로 만드는 재미에 대한 본능이 살아있으니까! 그래서 하는 거지! 이 책에는 미싱으로옷만들기를 바로 할 수 있게 패턴까지 포함되어 있다. 여러 스타일이 있지만 나의 목표는 저것! 이름하여 텐트원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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