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다시 수영~


오늘부터 다시 수영~

올해 1월 1일부터 수영을 쉬면서 등산이나 다닐까? 하는 생각으로 그만뒀는데 그사이 등산이라고는 두 번 갔나 ㅡㅡ? 게으름의 극한을 찍었다. 지각하기 직전까지 누워있다가 출근하기 일쑤였다. 십 분만 먼저 일어나면 될 것을... 칠월이 되니 움직일 때마다 땀이 줄줄 나는 게 감당이 안 돼서 이제 다른 운동은 엄두도 못 내겠고 월초고 하니 오늘 등록해야지 하고 수영장에 갔다. 작년 대비 7,000원이나 인상이 되었네. 금액은 87,000원 제일 안되는 배영부터 등록... 밖은 정말 더운데 시원하게 운동하니 좋았는데 등록할 때 시간이 조금 늦어 부랴부랴 들어가느라 회원카드를 못 받아 나올 때 카드를 달라 하니 정말 황당하다는 표정으로 "예전에 쓰던 카드 버리셨어요?" 아니 내가 한 달 쉬다 온 것도 아니고 그 수영장 카드가 있을 리가 있나? 그러더니 천 원 주고 사야 한다네... 이거 내가 들어갈 때 들었으면 등록 안 했음... 나올 때 들었는데도 환불하고 싶었는데... 원래 등록할 때 ...


#체크인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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