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들도 텃세를 부리냐? ㅎㅎㅎㅎ

벽걸이 어항을 구입한 게 이제 십삼사 년이 된 것 같다. 처음에는 렌털로 해서 3개월에 한 번씩 관리를 해주는 걸로 계약하여 5년을 쓰고 그 이후로도 계속하여 관리를 맡겼는데 관리하시는 분이 처음에는 3달에 한 번씩 해주시다가 나중에는 4달에 한 번 5달에 한 번 6달에 한 번 7달에 한 번... 본인이 오고 싶을 때 왔다.. 돈은 꼬박꼬박 매달 나가는데... 몇 년을 참다가 자동이체를 멈추고 다른 곳을 알아봤는데 관리를 해주는 곳이 한 군데도 없었다. 그래서 그냥 내가 봄 못이라고는 곳에 가서 송사리? 피라미 같은 고기 여러 마리와 민물 새우를 넣어뒀는데 매번 어항을 볼 때마다 참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 봄못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부일리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그러면서 나름 정신승리를 이룬 것이 요즘 개나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이 하는 생각을 하는 것이었다. 개인적으로 내가 볼 때 개와 고양이를 실내에서 키우는 사람들은 그 개와 고양이를 위한다기보다는 본인들의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