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성로 중화반점 (야끼우동, 짜장면)을 다녀와서...

와이프가 전기차를 타고나서는 시내(동성로)를 갈 때도 지하철을 타지 않고 차를 몰고 나가는 편이다.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주차비도 절반 할인해 주고 전기값이야 지하철 요금보다 더 싸니까... 아 그런데 오늘은 출발이 좋지 않았다. 공영주차장은 가는 곳마다 만차이고 2.28공원 주차장은 아예 당분간 문을 닫은 상태이고... 이곳저곳을 다니다가 반월당에 다시 가서 주차를 하게 되었다. 현대백화점 가서 뭐 하나 사면 되지 이런 생각으로... 어이없게도 오늘은 어제 유튜브를 보다가 예~~~전에 먹었던 중화반점의 야끼우동이 생각나서 나온 건데... 더 현대에 주차를 하고 거기 지하 식당가를 지나오다가 거기서 먹을 뻔했다. 마음을 추슬러 원래의 목적지로.... 두둥~ 문을 열고 들어갔는데 뭐냐... 자리가 없네... 요새 경기 안 좋아서 자영업자들 다 힘들다던데 가는데마다 줄 서 있노... 중화반점 그 정도는 아니잖아 ㅡㅡ? 저리 보여도 안이 얼마나 넓은데... 그런데 보이지 않는 구석 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