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전통술의 종류


한국의 전통술의 종류

전통주란 우리나라의 곡물을 주재료로 누룩을 발효재로 해서 물로 빚어 익힌 것을 말한다. 여기에 화학적 첨가물은 일절 첨가하지 않는다. 한국의 전통술은 탁주, 약주, 소주로 대표된다. 이 세 가지 가운데 제조방법으로 볼 때 탁주가 가장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 탁주에서 재(滓)를 제거해 약주가 됐으며, 이를 증류해 소주가 만들어졌다. 탁주 오늘날에도 널리 애음되고 있는 막걸리, 탁주는 약주와 함께 가장 오랜 역사를 갖고 있으며, 도시의 서민층과 농민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사랑받고 있는 우리 민족의 토속주다. 탁주는 예로부터 자가제조로 애용됐기 때문에 각 가정마다 독특한 방법으로 만들어져 그 맛이 다양한 게 특징이며, 대중주로서의 위치도 오랫동안 유지돼 왔다. 탁주는 지방마다 대포, 모주, 왕대포, 젓내기술(논산), 탁배기(제주), 탁주배기(부산), 탁쭈(경북)라는 이름으로 불렀다. 삼국시대 이래 양조기술의 발달로 약주가 등장했지만, 탁주와의 구별이 뚜렷하지 않았다. 같은 원료를 사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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