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술은 어떻게 만들었을까 ?


우리 술은 어떻게 만들었을까 ?

과거 우리 술은 어떻게 만들었을까.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방법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술 빚기 전 마음가짐이나 빚는 정성 등은 우리 다음 세대에까지 고스란히 내려야 할 훌륭한 문화적 가치다. 그런 의미에서 술을 빚기 전부터 주기(酒器)에 담아내는 순간까지의 시간을 차례로 짚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마음 가다듬기 옛사람들은 술을 빚을 때 몸과 마음, 그릇과 물을 정갈히 하고 신께 제사를 드렸다. 그만큼 술 빚는 마음가짐을 소중히 여겼다. 자연을 아낄 줄 알면 자연도 인간에게 보답한다는 걸 우리 조상들은 잘 알고 있었으며, 바로 그렇게 행동한 것이다. 누룩 딛기 우리 술 빚기에서 맨 먼저 하는 것이 누룩을 만드는 일이다. 누룩이란 밀을 메주같이 덩어리지게 만들어 곰팡이와 효모를 잘 번식시키도록 하는 것이다. 먼저 밀을 껍질째 타개어 물로 되게 반죽하고, 이것을 누룩틀에 담고 발뒤꿈치로 꾹꾹 밟아 디딘 후,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두고 곰팡이씨와 효모씨를 앉혀 띄운다. 잘 디딘 누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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