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가 아니고 다큐?" 김히어라, 일진이 일진을 연기한 '더글로리'...일진 배우가 쓴 '불명예'

넷플릭스 ‘더 글로리’의 영향력은 전 세계로 뻗어나갔다. 국내 학교 폭력 이슈가 재점화 된 이후, 태국과 베트남 등 ‘더 글로리’ 인기 국가에서 ‘폭투’(학교폭력+미투) 이슈가 줄줄이 이어졌다. 아울러 ‘더 글로리’를 연출한 안길호 PD도 학교폭력 이슈에 휘말렸다. 작품이 공개된 지 반 년이 지났음에도 이슈가 끊이지 않고 있다. 오는 9일 방송되는 쿠팡플레이 'SNL코리아4'에 나올 예정이었던 김히어라 주인공은 김히어라다. ‘더 글로리’ 속 마약에 절은 화가 이사라를 연기했다. 시청자들이 박연진(임지연 분), 박성훈 등 다섯 악역을 두고 ‘동은오적’으로 부를 정도로 워낙 출중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그런 가운데 김히어라가 강원도 원주 소재 상지여자중학교 재학 시절, ‘빅상지’라고 불린 일진 모임에 가담한 과거가 공개됐다. ‘빅상지’는 ‘Big’에 ‘상지’를 붙인 합성어다. 구성원들은 후배들의 금품을 갈취하고 폭력과 폭언을 일삼은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자들은 한 매체를 통해 “‘빅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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