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련막걸리 / 백련 생막걸리 스노우

신평양조장의 백련생막걸리 스노우. 백련? 무슨뜻인가 하며 찾아봤는데 흰 빛깔의 연꽃 이라고 한다. 신평 양조장 홈페이지를 찾아보니, 발효과정에서 백련잎을 넣는다고. 그리고 눈에띄는것은.. "청와대 만찬주" 그래 만찬주 함 자셔보자!!! 1933년 시작된 85년된 신평양조장에서 보금형으로 만든 깔끔한 막걸리 라는 소개. 백련막걸리 보관은 세워서 냉장보관!! 막걸리의 맛이 어떻게 변할지도 그래프로 보여주니 이해가 참 쉬웠다 ㅋㅋ 본디 막걸리는 맑은것만 마시는 편이지만. 요즘은 늘 흔들어 먹는다. 순전 취향차이라고들 하는데... 그냥 그 막걸리의 건더기까지 마셔봐야 진정한 맛이 느껴질까? 하여.. 취향을 바꿔봄.. 예쁜병에 분위기 잡으며 백련막걸리를 따라본다. 걸죽하지 않다. 조아조아.. 적당한 묽음이라 목넘김이 좋다. 백련 생막걸리 스노우 맛은 청량하고 깔끔하다. 발효과정에서 백련잎이 들어간다고 하는데 맛을 깔끔하게 해주는 것 이외에 향이 나거나 하는 건 아닌 듯 하다. 연꽃의 향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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