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삼겹이 맛있던 은평구 한옥마을 한옥집

친구가 차를 샀다. 드라이브를 시켜주겠다고, 저녁을 먹자고 했다. 이날따라 배가 무척 고팠는데, 차에 태우더니, 달리기 시작한다. 6시 30분에 만났지만, 8시 20분 도착. 무려 2시간이 걸렸다. 초보 운전이라 길을 잘 못 들기도 하고, 올림픽 대로가 무섭다며 빙빙 돌아가기도 하여. 멱살이라도 잡고 싶었지만, 그래, 애 셋 맘 기분전환 시켜주려는 착한 마음을 알기에. 괴.. 괜찮아... 배고파 죽지는거지뭐 코로나로 9시까진 하겠지 했는데, 웬걸, 외곽지역이라 그런지 대부분 가게는 8시에 종료. 한옥마을이 암흑이다. 오마이갓. 우리 밥 못 먹는 거야? 열린데 무조건 들어가!! 그래서 들어간 한옥집. 국내최초ㅋ 한옥마을에서 양옥집식당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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